
국내 수건 업계 최초로 비건 인증을 획득한 오가닉 타월 브랜드 ‘오센티코(ausentico)’가 공식 런칭하고,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오센티코는 플러스에이블(선정민 대표)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직접 닿는 생활용품일수록 원재료와 공정의 안전성이 중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기획됐다. 첫 제품으로는 매일 사용하는 생활 필수품인 타월을 선택했다.
브랜드 슬로건은 ‘Kind to Your Skin. Kinder to the Earth.’이며, 과도한 장식이나 일회성 트렌드보다는 검증된 원재료와 윤리적 생산 과정을 통해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몰럭셔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센티코의 오가닉 타월은 비건표준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한 국내 최초의 수건이다. 해당 제품은 3년 이상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오가닉 면화를 사용했으며, 원사 생산부터 제작까지 전 공정에서 동물 유래 원재료를 배제하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기준을 충족했다.
비건 인증 외에도 오코텍스(OEKO-TEX)와 GOTS(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 인증을 동시에 취득해, 원단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확보했다.
현재 주력 제품은 ‘웨이브(Wave)’와 ‘헤리티지 스트라이프(Heritage Stripe)’ 라인으로 구성된 4P 기프트 세트다. 디자인 완성도와 실용성을 동시에 고려한 구성으로, 30·40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선물 및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수요를 형성하고 있다.
유통은 오센티코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토어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할인 쿠폰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가격 민감도가 높은 30·40대 소비자층의 초기 유입을 이끌어 웰니스 스몰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센티코 관계자는 “웰니스 소비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일상의 기준이 되고 있다”며 “타월을 시작으로 욕실용품 전반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센티코는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토어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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