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르너(BERNER)가 세탁 편의성과 섬유 보호 기능을 동시에 담은 신제품 ‘이염방지 시트형 세탁세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액체형·분말형 세제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세탁 과정에서 발생하는 색상 손실과 이염 문제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세탁 이염방지 특허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세탁물에서 빠져나온 염료가 옷감으로 재흡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트가 염료를 선흡착·선차단하는 원리를 기반으로 한다. 세탁 중 방출되는 미세 염료를 시트가 먼저 흡수해 남색·레드·블랙 등 진한 색상의 의류를 밝은 색상과 함께 세탁하더라도 이염 위험을 줄여준다.
이 같은 기능은 세탁과 이염방지를 동시에 구현하는 특허 기술로 검증을 완료했으며, 시트의 이염 방지 능력도 시험을 통해 확증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베르너 이염방지 시트형 세탁세제는 사용자가 시트 한 장만 꺼내 세탁기나 세탁망에 넣으면 되는 방식으로, 번거로운 계량 과정 없이 정확한 사용량을 유지할 수 있다. 물에 빠르게 용해되는 구조로 잔여물이 남지 않는 ‘클린 워시’가 가능하며, 고액·고농축 세제의 흔한 문제였던 찌꺼기 발생도 없다. 보관이 간편한 얇은 패키지 형태로 제작돼 휴대성이 좋으며, 원·투룸·기숙사 등 공간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유해성분 4종 불검출, 알러지 유발 향료 FREE, EWG 1~2등급의 안전 원료 사용 등으로 피부가 민감한 사용자나 아기·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 공정이 100% 국내 생산, 국내 원단 제조사 협업을 통해 제작돼 품질 신뢰도를 높였다.
베르너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혜택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자사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회사 관계자는 “베르너 딥클린 시트형 세탁세제에 이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담은 이염방지 시트형 세탁세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실용성과 간편함을 높이 평가하는 이들에게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