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는 최근 GTX-B노선 정차가 예정된 ‘GTX 마석역세권’ 복합개발 추진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2일부터 31일까지 ‘동부생활권 시가화예정용지 물량 배정계획 구상’ 관련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향후 GTX 역세권 구상방향과 환승체계, 마석역 지하차도 우회도로(시도 20호선 연결) 개설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광역 교통망 확충도 예정돼 있다. 2027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경기 북부 구간은 양평~남양주(화도)~포천~양주~파주~김포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해당 구간이 개통되면 수도권 전역 및 전국으로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교통 인프라 등이 개선되는 지역은 실주거 환경이 편리해지고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부동산가치가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내 집 마련 대상지역을 고를 때도 이 같은 호재가 있는 곳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남양주시는 현재 조정대상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지 않은 비규제지역이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세금, 전매 제한 등에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은 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GTX-B 마석역 도보권 신축 단지인 ‘빌리브 센트하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는 최고 29층, 전용면적 84~98㎡ 총 250세대 규모로, 주상복합아파트 지상 1~3층에는 97실 규모의 단지 내 상가가 위치한다. 경춘선과 GTX-B 노선(예정) 마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경춘로와 마석로, 46번 국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달뫼IC 및 화도JC, 서울양양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향후 GTX가 개통되면 마석에서 서울역 및 용산까지 20분대, 여의도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교육시설은 심석초, 송라초, 송라중, 심석중, 심석고 등이 위치하며, 롯데마트, 마석 5일장, 병원 및 영화관, 화도도서관, 화도체육문화센터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조성됐다.
단지 중앙을 따라 메인 스트리트 형태로 설계된 ‘단지 내 상업시설’은 아파트 실입주자들에게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병원이나 약국 등을 집 근처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고, 에스컬레이터와 전 호실 냉난방기 등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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