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공급되는 고층 주상복합 '라비움 한강'이 소형주택(도시형생활주택) 청약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약 접수는 18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23일, 정당계약은 1월 5일부터 7일까지다. ‘라비움 한강’ 청약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 무이자도 적용돼 계약금 5%만 마련하면 입주 때까지 추가 부담이 없다.
단지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381-49번지(합정7재정비촉진구역)에 위치하며, 지하 7층~지상 38층, 전용면적 40~57㎡ 소형주택 198세대, 전용면적 66~210㎡ 오피스텔 65실, 총 263세대로 조성된다.
이번에 청약을 받는 소형주택은 165세대로, 타입별로는 ▲40㎡A 81세대 ▲40㎡B 16세대 ▲42㎡ 36세대 ▲45㎡ 16세대 ▲57㎡ 16세대다.
오피스텔 일부(전용면적 114~210㎡)는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구성되며,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라비움 한강’은 최고 38층 높이로 조성되는 만큼 파노라마 뷰(일부 세대)가 가능하다. 남동향 세대에서는 서강대교와 마포대교, 밤섬, 여의도(서울 한강 불꽃축제)를, 남서향 세대에서는 양화대교와 당산철교, 여의도 전경을 볼 수 있고, 서향에서는 양화대교와 성산대교, 선유도를, 동향에서는 신촌, 남산,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철 2·6호선 합정역 도보 2분 거리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한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양화로 등이 인접해 있으며, CBD(광화문), YBD(여의도), 상암 DMC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합정역과 연결된 마포한강푸르지오와 메세나폴리스 內 교보문고,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위치하며 망리단길, 합마르뜨(합정과 몽마르뜨의 합성어), 홍대 상권 등 대형상권도 인접해 있다.
도보 10분 거리에 망원한강공원이 위치해 있고, 선유도공원도 가깝다. 교육환경으로는 성산초등학교와 성산중학교를 도보 10분 내로 통학할 수 있다.
단지는 시인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공간을 디자인했으며 차별화된 커뮤니티도 조성될 예정이다. 38층 스카이라운지는 휴식과 담소, 사색과 영감을 위한 하이엔드 라운지로 조성되며, 루프탑 스카이 가든은 벤치형 휴게 공간과 파이어핏 등 힐링 공간으로 꾸며진다.
B1F 라운지&미팅룸은 개인업무, 회의, 스터디 등을 진행할 수 있으며, 스크린골프장이 B2F에 마련된다.
한편, ‘라비움 한강’은 올해 3월 착공을 시작했으며,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519에 위치한다. 현재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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