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은 16일 에어레인에 대해 "이익 레버리지 구간에 진입한 만큼 수익성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윤철환 연구원은 "올 상반기 대형 프로젝트(시스템) 수주 이후 모듈 중심의 반복 매출이 이어짐에 따라 하반기는 실적 계절성이 전년보다 완화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분기별 매출 변동성 완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이어 "기존 대비 연간 모듈 매출 추정치를 소폭 하향한다"면서도 "최근 영업 레버리지 구간에 진입한 만큼 소폭의 외형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 효과는 클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분기별 3억원 발생하던 주식보상비용 지출이 완료된 만큼 향후 이익 개선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에어레인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보다 15.6%와 84.7% 증가한 283억원, 35억원으로 추정했다.
내년 실적도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에어레인의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18.9%와 28.8% 늘어난 337억원, 45억원으로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적용 범위 확대와 에너지 전환 정책 수혜를 기반으로 기체분리막 시장의 성장세가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며 "견조한 외형 성장에 청주 2공장이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 2공장은 리모델링과 생산설비 확충을 거쳐 내년 2월 가동될 예정"이라며 "기체분리막 초과 수요 국면에서 순조롭게 생산능력(CAPA) 증설을 완료한 만큼 중장기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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