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86.32
(33.95
0.75%)
코스닥
947.92
(3.86
0.41%)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패전국 日, 약속 위반"…中, 유엔서 '대만 발언' 철회 요구

입력 2025-12-16 08:34   수정 2025-12-16 08:35

중국이 유엔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발언 철회를 거듭 요구했다.

주유엔 중국대표부는 15일(현지시간) 푸총 유엔 주재 중국대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평화를 위한 리더십 발휘' 공개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푸 대사는 이 자리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대만 유사시를 '국가 존립 위기 사태'라고 규정해 일본의 무력 개입을 시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중국의 내정에 대한 무례한 간섭이며,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패전국으로서 중국과 국제사회에 한 약속을 노골적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푸 대사는 해당 발언이 "제2차 세계대전의 승리 성과와 전후 국제 질서에 대한 직접적 도전"이라며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을 기반으로 한 국제관계 기본 원칙을 위반해 아시아는 물론 세계 평화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중국은 다시 한번 일본 측이 잘못된 발언을 철회하고 진지하게 반성하며 잘못된 길로 더 깊이 빠져들지 않도록 촉구한다"며 "대만의 중국 반환은 전후 국제 질서의 중요한 구성 요소이며 대만은 중국 영토의 불가분한 일부"라고 했다.

중국은 이미 유엔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을 여러 차례 비판하면서 철회를 요구해 왔다. 푸 대사는 지난달과 이달 초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 두 차례 서한을 보내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을 비판하기도 했다.

야마자키 카즈유키 주유엔 일본 대사는 이에 관한 반박 서한을 통해 "사실에 반하고 근거가 부족해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대화를 통해 견해 차이를 해결하고 냉정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