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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째즈, 데뷔 1년도 안 돼 한남동 아파트 입성…"아내 눈물"

입력 2025-12-16 10:34   수정 2025-12-16 10:35


가수 조째즈가 전국 행사를 휩쓸며 인기를 누린 끝에 데뷔한 지 1년도 안 돼 한남동 아파트에 입성했다고 밝혔다.

조째즈는 지난 15일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올해 행사만 200개 이상 다녔다면서 월 평균 20개의 행사를 소화했다고 전했다.

다비치의 곡 '모르시나요'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인기를 얻으며 데뷔한 지 채 1년도 안 돼 '행사킹'이 된 것이다. 조째즈는 "올해 4월 회사에서 차를 뽑아줬는데, 어제 보니 10만㎞를 뛰었더라. 다시 또 신차를 뽑아야 할 정도로 감사하게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조째즈는 한남동 아파트에 입성했다고 알리기도 했다. 그는 "사실 계속 한남동에 살고 있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4층 빌라였다. 드디어 엘리베이터가 있는 아파트로 이사했다. 하지만 자가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처음 계약한 날 아내가 너무 기뻐서 울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째즈는 미모의 아내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결혼 4년 차인 그는 아내를 사로잡은 비결을 묻자 "제가 플러팅을 한 게 아니라, 그쪽에서 먼저 플러팅이 들어왔다"라며 초면에 배를 만졌던 아내와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조째즈는 "제 바에 놀러온 손님이었는데, 갑자기 배를 만지더라. 절 복두꺼비 만지듯이 그렇게 만진 게 아닌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 이후에 제가 플러팅을 해서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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