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융합회 서울연합회(회장 임재환)가 서울 L컨벤션에서 열린 네트워킹 행사 ‘2025 서울융합교류 플라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지역 중소기업 간 정보 교류와 협업 기회를 넓히고, 융합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김우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최승재 중소기업옴부즈만, 이창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획관리이사, 강환수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등 서울연합회 소속 회원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초청 특강, 2025년도 임시총회, 공식 플라자 행사, 만찬 및 교류 프로그램 등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 초청 특강에서는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장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리스크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이 취해야 할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2부 2025년도 임시총회에서는 임재환 회장이 중소기업융합회 서울연합회 제21대 회장으로 인준됐으며, 감사 인준을 포함한 주요 안건들이 의결됐다. 회원 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한 ‘1회원 1인 입회추천 캠페인’ 유공 회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3부 플라자 행사에서는 중소기업 발전과 융합 활동에 기여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서울시장 표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표창,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평생회원패 증정과 올해의 우수융합회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4부에서는 만찬과 함께 성악 및 팝페라 공연, 융합회별 장기자랑, 숏폼 영상 콘테스트,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석자 간 화합과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임 회장은 “AI WORKS와 AI FACTORY를 중심으로 한 협력 생태계 구축은 중소기업의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며 “서울연합회는 AI 기술이 현장에 안착하고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류와 협업이 이뤄지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융합회 서울연합회는 서울지역 중소기업 간 업종 간 협업과 융합을 지원하는 경제단체로, 약 4000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 행사와 실무 중심의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사 간 협업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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