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6일 장마감을 앞두고 4000선 밑으로 하락했다. '4000피'가 무너진 건 지난 4일 이후 8거래일 만이다.
이날 오후 3시1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26% 내린 3998.1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보합권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매도세가 이어지며 장중 하락 폭을 키웠다.
미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거품론이 되살아나면서 국내 증시도 함께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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