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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에 3.5억 썼다"…100만 유튜버의 '만족템' 정체

입력 2025-12-16 21:00   수정 2025-12-18 15:38

"리뷰를 위해 3억50000만원어치 쇼핑한 미쳐버린 가전 장인 올해 가장 만족한 가전 톱(Top)5 소개합니다." 유튜브에서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가전 크리에이터 '귀곰'이 지난 12일 공개한 '가전 광인이 3억5천 쓰고 뽑은 25년 가장 만족한 가전제품 베스트5' 영상이 나흘 만에 조회수 50만회에 육박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귀곰은 만족한 제품으로 삼성전자의 일체형 세탁건조기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2세대, LG전자의 타워형 세탁기·건조기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를 각각 꼽았다. 제품 장르가 달라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처럼 구분했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그는 비스포크 AI 콤보 2세대의 건조용량 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일체형 세탁건조기가 처음 출시됐을 당시만 해도 건조 용량 탓에 4인 가구에서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건조용량을 늘리면서 4인 가구도 메인 세탁기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특히 건조 성능을 높이 평가했다. 세탁기의 세척력은 이미 더 이상 올라가기 힘든 수준이지만, 건조의 경우 개선 여지가 남아있는 영역인데 삼성 제품이 열교환기 패널을 이전 세대보다 키워 건조 용량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전 세대는 건조용량이 15㎏이었지만 신형은 18㎏으로 확대됐다.

건조 성능도 향상됐다는 설명. 구형은 3㎏을 세탁·건조하는 데 2시간9분 걸렸지만 신형은 1시간37분으로 32분 단축됐다고 부연했다.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에 대해선 '진기명기'라고 표현했다. 25㎏에 이르는 국내 최대 건조용량을 갖춰 성능이 인상적이라고 덧붙였다. 두꺼운 겨울 솜이불을 2시간 만에 건조하는 속도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건조에 따른 손상도 이전 세대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4년형은 국제 인증 건조포를 건조할 경우 10.24㎜ 수축해 4.09%의 수축률을 나타냈다. 반면 신형은 수축 길이 1.83㎜, 수축률 3.32%로 18% 개선됐다.

귀곰은 "건조 내통의 깊이를 1㎝ 더 늘려 내부 실평수를 4L 더 늘린 건데, 구형과 비교했을 때 외형 크기가 동일한데도 극한의 공학적 최적화로 내통만 크기를 늘린 게 놀라웠다"고 리뷰했다.

파나소닉 팜인 전기면도기 시리즈도 만족스러웠던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 제품은 단순히 크기만 줄인 게 아니라 손바닥 만한 크기에 플래그십 성능을 담아 휴대성과 절삭력을 함께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C타입 충전으로 범용성도 확보했다.

귀곰은 "크기는 작아지면서 성능은 최소 중급기 이상, 플래그십에 가깝게 만드는 것이 올해 면도기 시장 트렌드의 핵심"이라면서 "뿌리 끝까지 잘리는 느낌은 메인 브랜드 대비 우위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털이 뜯기지 않고 부드럽게 잘리는 절삭력 측면은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에코백스의 지능형 창문닦기 로봇 '윈봇 W2 옴니'는 과거 로봇청소기보다 못했던 움직임을 보인 창문닦기 로봇이 '라식 수준' 선명함을 제공할 정도로 진화했다고 평했다.

쿠쿠 파워클론 슬림 무선청소기, 다이슨 펜슬백 무선청소기도 만족스러웠다면서 쿠쿠 제품은 압도적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가벼운 하방 압력을, 다이슨은 독보적 경량 설계와 부드러운 핸들링으로 만족도가 높았다고 부연했다.

드리미 초경량 드라이기의 경우 315g 무게에도 16m/s에 이르는 풍속을 내는 점을 선정 이유로 들었다. 귀곰은 "드리미를 로청(로봇청소기) 회사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시작 자체가 모터 회사로 출발한 회사여서 그런지 작은 몸체에 초고성능 모터를 집어넣는 기술력이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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