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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간다'라 비판하더니…9년 만에 돌변한 中 '환호'

입력 2025-12-16 18:04   수정 2025-12-17 00:23

글로벌 박스오피스를 휩쓸고 있는 영화 ‘주토피아2’가 국내 극장가에서도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갈등 대신 공존에 주목한 ‘편안한 서사’가 관객의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2’는 전날까지 545만 명이 관람했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이후 19일 만인 이달 14일 누적 관객 500만 명을 넘어섰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보다 20일 앞선 올해 최단 기록이다.

‘주토피아2’는 최근 세계에서 가장 티켓 파워가 강한 영화로 올라서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뿐 아니라 북미 프랑스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관객을 동원하며 지난 12일 글로벌 박스오피스 수익 10억달러(약 1조5000억원)를 기록했다.

중국 흥행 성적이 두드러진다. 무역·안보를 두고 미·중 패권 갈등이 심화하며 할리우드 영화가 고전하는 상황에서도 ‘주토피아2’만큼은 중국 관객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있다. 중국 박스오피스 집계 플랫폼 마오옌에 따르면 ‘주토피아2’는 이날 기준 35억7400만위안(약 5억달러)의 수익을 냈다.

유승목 기자 m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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