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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꿈의 직업' 됐다더니…합격자 400명 넘게 뽑은 자격시험

입력 2025-12-17 09:27   수정 2025-12-17 09:42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7일 제34회 공인노무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 418명을 발표했다. 3차시험(면접) 대상자 419명 중 418명이 응시했으며 응시한 전원이 합격해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

지난해 최종 합격자 329명대비 89명이 늘어난 것으로 최소합격인원 330명을 훌쩍 넘는 규모다. 공인노무사 합격자수는 2022년 549명으로 역대 최대 숫자를 기록한 바 있다. 2023년 395명, 지난해 329명으로 다소 줄었지만 올해 다시 400명을 넘어섰다.

공인무사는 노동법·노사관계 분야에 대한 자문이나 노동위원회 사건 대리 업무를 하는 노무 관련 전문 자격사다. 최근 노동 분쟁이 많아지고 전문직 선호가 늘면서 노무사 인기는 높아지는 추세다. 최근 공인노무사 1차 시험 지원자 수는 2019년 6211명, 2020년 7549명, 2021년 7654명, 2022년 8261명, 2023년 1만 225명, 지난해 1만 1646명으로 증가세를 보였고 올해 1만2410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공인노무사 자격시험 응시수수료가 내년부터 제1차 시험 4만원, 제2·3차 시험 5만5000원으로 인상된다. 공인노무사 자격시험 응시수수료는 2007년 이후 18년간 동결이었다. 하지만 물가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시험장 임차비용, 시험위원 수당 등 비용이 급증하면서 다른 전문자격 대비 적자 폭이 커 그동안 시험 관리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게 공단측 설명이다.

내년에 치러지는 제35회 공인노무사 자격시험 시행 일정은 △5월 23일(제1차 시험) △8월 29~30일(제2차 시험) △11월 27일(제3차 시험)로 확정했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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