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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절반이 신기재"…이스타항공, 20호기 도입

입력 2025-12-17 10:03   수정 2025-12-17 10:06



이스타항공이 올해 마지막 항공기이자 20번 째 기체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20호기 도입을 기념해 지난 16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조중석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항 승무원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의 도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도입한 20호기는 189석 규모의 B737-8 기종으로, 중고기가 아닌, 이달 초 제작이 완료된 후 이스타항공에서 처음으로 운항을 시작하는 신규 항공기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은 전체 보유 항공기 20대 중 절반에 해당하는 10대를 B737-8 기종의 신기재로 운영하게 됐다. 평균 기령은 7년으로 낮아졌다.

B737-8은 기존 기종 대비 약 20% 향상된 연료 효율을 바탕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고, 기내에서 들리는 엔진 소음도 50% 이상 적어 승객에게 더 편안하고 쾌적한 비행 환경을 제공한다.

이스타항공의 20호기는 항공기 안전 검사를 마친 후, 항공 수요가 집중되는 성탄절 시즌부터 김포-제주 노선 등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항공기 수급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올해 다섯 대를 차질 없이 도입하며 기단 스무 대를 완성했다”며 “내년에도 신기종 도입을 통해 기단 현대화를 지속 추진하고, 원가 절감 및 운항 안정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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