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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야팩토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 수상

입력 2025-12-17 13:57   수정 2025-12-17 14:40



스마트 수산 물류 및 수산테크 전문 기업 ㈜어기야팩토리(대표이사 최현우)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 및 우수사례 선정은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개발된 AI 기반 해수 재처리 및 표준화 기술 '워터봇 AI(Waterbot AI)'의 현장 검증 성과와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협력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지역SW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는 기성 산업과 IT 산업의 결합을 목표로 산학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코디네이터 역량을 통해 이뤄졌다.

어기야팩토리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캠퍼스 내에 '해수 표준화 및 재처리 AI' 검증 컨테이너를 설치했으며, 워터봇 AI 솔루션 출시를 통해 IT 기술 역량을 내재화하고 있다.

본 컨테이너 해수 재처리 시스템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하여 해수 수질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최적화된 재처리 및 표준화 프로세스를 수행하는 워터봇 AI 시스템이 핵심 모듈로 설계되었으며,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환경공학과 연구팀의 전문 지식과 협력을 바탕으로 알고리즘의 정확도를 검증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녹색 AI 기반의 해양수산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과 연구소의 전문 지식과 IT 기술을 융합하여 기성 산업과 디지털 기술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체계적인 지원 아래 신속한 디지털 전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SW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기야팩토리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향후 선박 평형수 문제 해결을 위한 AI 기반 해수 표준화 및 살균 기술을 개발하여 국제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근해 해수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워터봇 AI를 활용한 정밀 분석과 맞춤형 재처리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어업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검증된 워터봇 AI 기술은 수산물 신선도와 품질 유지가 중요한 보세장치장 및 위판장의 수조 시스템에 적용되어 SFC(Seafood Fulfillment Center) 인프라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어기야팩토리 최현우 대표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함께 지역 SW 서비스 사업화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이를 통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 및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과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외 수산업계의 AX/DX 전환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스마트 AI 수산 솔루션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기야팩토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해양수산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스마트 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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