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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수요 급증…4배 뛴 플래닛랩스

입력 2025-12-18 13:00   수정 2025-12-18 23:58

미국의 상업위성 업체 플래닛랩스 주가가 올해 들어 300% 넘게 뛰었다. 군사 목적 정찰 위성의 수요 급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덕분이다.

18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플래닛랩스 주가는 최근 한 달간 46.92% 상승했다. 연초 이후 누적 수익률은 314.86%다. 같은 기간 나스닥(17.7%)과 S&P500(14.53%) 상승률을 압도했다. 올해 초 4달러를 밑돌던 주가는 전날 기준 16.47달러까지 올랐다.

2010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 출신 엔지니어 3명이 창업한 플래닛랩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구 관측 위성을 보유하고 있다. 200개 넘는 관측용 위성이 지구를 한 바퀴 돌며 표면 전체를 훑고, 이렇게 찍은 영상 데이터를 판매한다. 최근에는 고객을 위한 맞춤형 위성 제작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세계적인 안보 강화 움직임이 방위 목적의 정찰 영상 수요를 키우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2026회계연도 3분기(8~10월) 매출은 8130만달러(약 1200억원)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33% 늘어난 액수다. 시장 전망치(7200만달러)도 큰 폭으로 웃돌았다. 방위 및 정보사업 부문 매출이 5000만달러(약 739억원)로 전년 대비 72.1% 증가했다. 주요 고객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미 해군, 국가정찰국(NRO), NASA, 독일 정부, 영국 농촌지불청 등이다.

기후변화 관측과 토지 관리 등 민간 수요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12일 씨티그룹은 플래닛랩스에 대한 분석을 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19달러로 잡아 현재 주가 대비 15% 정도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수주 잔액이 두터워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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