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가 연이틀 큰 폭으로 급등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56분 현재 한화갤러리아는 전날 대비 331원(22.94%) 오른 1774원에 거래 중이다. 우선주인 한화갤러리아우는 개장과 함께 상한가를 기록,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다. 전날 장중 상한가로 치솟아 마감가까지 가격을 유지했다. 한화갤러리아우도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장을 마쳤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한화에너지 지분 일부를 매각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너지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김동원 사장의 지분 5%와 김동선 부사장의 지분 15%를 재무적투자자(FI)인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PE) 등에 매각하기로 했다. 매각대금은 1조1000억원 규모다.
김동원 사장과 김동선 부사장은 지분 매각 대금으로 증여세를 납부한 뒤 남은 자금은 각자 맡은 계열사의 신사업을 확정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지분매각을 두고 증권가는 한화에너지의 기업공개(IPO)를 염두에 둔 사전 작업으로 보고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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