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81.87
(29.50
0.65%)
코스닥
945.63
(1.57
0.1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보건·복지에 기댄 서비스업…숙박·음식점은 경기 한파에 후퇴

입력 2025-12-18 12:00   수정 2025-12-18 12:07



지난해 경기 변동에 민감한 숙박·음식점업과 도매·소매업에서 종사자 수가 일제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와 정부 지원 의존도가 높은 보건·사회복지업은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1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서비스업 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서비스업 종사자 수는 1444만 명으로 0.8% 늘었다. 사업체 수는 416만4000개로 전년 대비 1.9%, 매출액은 3181조원으로 1.8% 각각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보건·사회복지업의 지난해 종사자 수는 121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6.2% 늘었다. 보건업은 2.7%, 사회복지업은 9.1% 각각 증가했다. 고령 인구 확대로 노인 돌봄과 방문 복지 서비스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면 숙박·음식점업의 지난해 종사자 수는 223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 특히 음식·주점업 종사자 수는 2023년 211만7000명에서 지난해 205만4000명으로 6만 명 넘게 줄었다. 도매·소매업 종사자 수도 355만2000명으로 0.6% 감소했다. 두 업종 모두 지난해 내수 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온라인 쇼핑 활성화 영향으로 이들 두 업종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늘었다.

건설 경기 침체의 여파로 부동산업은 크게 위축됐다. 지난해 부동산업은 사업체 수가 3.9%, 종사자 수는 2.8%, 매출액은 3.6% 씩 줄면서 ‘트리플 감소’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는 “공사비·자재비 상승과 수요 위축에 따른 미분양 증가가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른바 ‘블루칼라’ 업종으로 분류되는 수리·개인서비스업은 종사자 1인당 매출액이 8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이 가운데 개인·소비 용품 수리업은 9.1% 늘었다. 수리·개인서비스업은 종사자 수가 3.5%, 사업체 수는 4.7%, 매출액은 10.1% 각각 증가했다. 국가데이터처는 “가전제품과 자동차 수리업, 장례식장·예식장업, 미용·욕탕 등 유사 서비스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