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국내 외국인 취업자 수가 11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최고치다.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국내 외국인 유학생이 증가한 영향이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5월 외국인 취업자 수는 110만9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9.4% 증가했다. 이는 5월 국내 전체 취업자(2916만 명)의 3.8%에 해당하는 수치다.
국내 상주하는 전체 외국인은 169만2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8.4%(13만2000명) 증가했다. 유학생이 지난해보다 18.2%(3만6000명) 늘어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정부·대학을 비롯한 다양한 단체들이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하고 있다. 또 한국 문화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원인들로 인해 국내 외국인 수가 증가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유학생 신분으로 국내 상주하는 외국인들은 한국에 온 이유에 대해 ‘교육 과정이 우수해서’가 34.0%로 가장 높았다. 또 한국에서 전공이 관심 분야와 잘 맞아서(20.5%)와 ‘한국 학위가 취직에 도움이 돼서(10.1%)가 뒤를 이었다.
연령대는 2030세대에서 증가세가 컸다. 15~29세는 지난해 대비 12.8%(5만9000명), 30대는 7.8%(3만4000명) 증가했다.
국내 외국인 근로자 중 월평균 임금을 300만 이상 받는 비중은 36.9%, 200만~300만원을 받는 비중은 50.2%이다.
박정원 인턴 기자 jason2014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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