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이 보장되면서 은행 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원한다면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을 선택하면 됩니다.”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사진)은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금융당국 규정상 목표 수익률을 직접 언급하긴 어렵지만 이번에 출시한 IMA 상품은 설정한 기준 수익률인 연 4%를 웃도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지난 8년간 발행어음 조달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며 독보적인 투자 노하우를 쌓았다”며 “올해 한국투자IMA S1 출시를 시작으로 2026년 말까지 IMA 상품 판매 잔액을 최소 4조~5조원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IMA 상품은 ‘안정성’에 중점을 뒀다고 김 사장은 설명했다. 그는 “향후 다양한 특성을 갖춘 IMA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시장 평균 이상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만기 5년 내외 상품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IMA를 발판 삼아 독보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김 사장은 “국내 첫 IMA 사업자로 지정되면서 약 36조원의 운용 자산이 생겼다”며 “IMA 사업은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축”이라고 강조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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