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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딸기 케이크로 달콤한 연말…크리스마스 필수템 된 까닭

입력 2025-12-19 18:34   수정 2025-12-19 21:32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약속 없는 이들도 행복하게 크리스마스를 보낼 방안을 제안했다.

최근 카리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영상에서 "크리스마스인데 약속도 없고. 그치, 크리스마스에는 케이크지. 나랑 케이크 먹으러 갈래?"라며 사랑스러운 케이크 플러팅을 선보였다.

해당 영상은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파스쿠끼 브랜드의 광고 영상이다. 해당 멘트는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나온 유명 대사를 패러디한 것으로 해가 저무는 것을 아쉬워하던 팬들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설렘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앞둔 요즘 케이크는 한국 특유의 시즌 소비력을 가진 아이템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연말을 맞아 이마트 내 '블랑제리'와 'E베이커리'에서 다양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였다.

'딸기에 무너진 생크림 케이크(2만7980원)'는 상단 토핑으로 생딸기를 한가득 올렸다. '베리메리 케이크(1만9980원)'는 부드러운 시트사이에 딸기잼을 겹겹이 쌓고, 그 위에 통으로 올린 생딸기가 먹음직스럽다. 여러 층으로 쌓은 크레이프에 신선한 딸기와 블루베리를 번갈아 올린 '홀리데이 딸기크레이프 케이크(2만5980원)'도 한정으로 선보인다.



파리바게뜨는 연말을 맞아 지난달 말 12종의 홀케이크를 출시했으며, 베리밤 레드케이크는 △베리밤 케이크 △베리밤 초코 타르트와 함께 '베리밤' 3종 시리즈 중 하나다. 가격은 3만9000원이다.

겨울철 한국의 대표주자 딸기 케이크는 투썸플레이스의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스초생)'을 들 수 있다.



화이트스트로베리스초생이 추가된 후 지난해 '스초생 라인업'은 260만개가 판매됐으며 40% 이상이 11~12월 두 달 동안 팔려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3만9000원 케이크로만 약 천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투썸 관계자는 "스초생은 단순한 케이크를 넘어 한국인의 연말을 여는 상징이자, 겨울 디저트 시장의 흐름을 이끄는 핵심 제품으로 자리잡았다"고 자평했다.

스초생의 인기 비결은 크리스마스 전형이던 생크림 케이크에서 벗어나 '초콜릿 생크림+딸기'조합으로 차별화를 한 점을 들 수 있다.

2014년 출시하자마자 딥브라운 컬러의 초코 시트와 새빨간 생딸기, 바삭한 초콜릿 크런치가 어우러진 조합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신선한 생딸기가 들어가며 케이크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향되자 가성비 좋은 미니케이크를 찾는 고객도 많아지는 추세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미니케이크를 1종에서 5종으로 확대했으며 가격은 동일한 9980원으로 책정했다.

업계가 앞다퉈 내놓는 신상이 줄줄이 인기를 끌면서 실제 연말 시즌 케이크 수요는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할리스에 따르면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 지난 11월 출시한 2단 홀케이크 '딸기는 파티 중'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99% 급증했다. SPC 배스킨라빈스 역시 올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 판매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185%를 기록하며 연말 케이크 대목의 열기를 입증했다.

생딸기가 듬뿍 올라간 케이크가 인기를 끌면서 덩달아 데코와 관련한 이슈도 주목을 끈다.

투썸플레이스 일부 케이크가 띠지를 벗길 경우 초라해진다는 논란에 이어 파리바게뜨의 연말 시즌 케이크 '베리밤 레드케이크'를 두고 최근 딸기 데코와 관련한 소비자들의 글이 커뮤니티를 달궜다.

대부분 매장에서 판매된 케이크에는 딸기가 반으로 잘려 올라가 있는 반면 일부 매장에서 구입한 딸기 케이크 후기에는 딸기가 통째 올라가 있어 "단가를 낮추려 꼼수를 부린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다.



하지만 딸기를 통째 올린 매장의 실수에서 비롯된 오해로 확인됐다.

파리바게뜨 측은 "베리밤 레드케이크는 원래 딸기 반절이 올라가는 것이 기준 레시피"라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완제품이 아닌 반제 형태로 매장에 납품돼, 매장에서 완성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도록 돼 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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