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뇌종양 투병 중에 별세한 배우 윤석화의 빈소가 서울 신촌동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향년 69세.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했다. '신의 아그네스', '햄릿', '딸에게 보내는 편지' 등에 출연하며 연극계 인기를 이끌었다.
2016년 '햄릿'에서는 예순의 나이로 햄릿의 연인 오필리아 연기를 선보였다. 연극 외에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1994), '명성황후'(1995),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2018)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쳤다.


윤석화는 2022년 7월 연극 '햄릿' 이후 그해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아 투병해 왔다. 투병 사실을 공개한 뒤 2023년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 연극 '토카타'에 5분가량 우정 출연한 것이 마지막 무대가 됐다.
고인의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9시, 장지는 용인공원 아너스톤이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