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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4.5% 500만원 한도…청년 신용대출 나온다

입력 2025-12-19 18:06   수정 2025-12-20 01:27

정부가 청년과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5년간 최대 500만원을 연 4.5% 금리로 빌려주는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금융소외 계층이 고신용자보다 높은 금리에 대출을 받아야 하는 구조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19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고졸·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 진입 준비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금리가 연 4.5%인 ‘미소금융 청년상품’을 내년 1분기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도 연 4.5% 금리가 적용되는 ‘금융 취약계층 생계자금 대출’을 내년 1분기 안에 출시한다. 두 대출 모두 5년 만기에 한도는 최대 500만원이다.

정부는 채무조정을 받아 6개월 이상 성실히 상환한 개인에게 그동안 최대 1500만원씩 공급한 연 3~4%의 소액대출 규모도 연간 1200억원에서 42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불법사금융 예방 대출의 금리도 현재 연 9.9~15.9%에서 연 5~6%대로 내년 1분기 안에 낮춘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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