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제10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노량진3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앞두고 있는 노량진3구역은 이번 결정으로 학교, 공원의 위치와 내부 도로 계획 등 기반시설 설치계획이 변경된다.
또한 재정비촉진계획 수립기준 개선에 따라 용적률이 기존 241%에서 300% 이하로 상향된다. 이에 따라 기존 계획보다 238가구 늘어난 총 1250가구(임대주택 216가구 포함)가 조성되게 된다. 높이는 지상 최고 49층이다.
노량진3구역은 이주 및 해체공사와 함께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병행 추진해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으로 시민들이 선호하는 지역에 양질의 주택 공급이 학대됐다”며 “착공까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위1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도 이날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장위14구역은 2023년 10월 건축심의를 완료했다. 그러나 낮은 사업성으로 사업시행계획안이 조합 총회를 통과하지 못해 사업이 지연돼 왔다.
서울시의 규제철폐 36호인 ‘재정비촉진계획 수립기준 개선’을 적용해 기준용적률 30% 완화, 법적 상한용적률 270% 이하 적용 등 사업성 개선 조치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총 2846가구의 대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미리내집 66가구와 공공분양 37가구를 포함해 총 539가구는 공공주택으로 공급된다.
장위14구역에 기부채납을 통해 강북권 최대 규모인 약 1만㎡ 크기의 '서울 키즈랜드'가 들어서는 게 눈에 띈다. 아동이 다양한 직업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융합형 체험관이다. 지역 주민은 물론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공공 테마파크로 운영된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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