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는 24일 ‘2025년 10월 인구동향’을 발표한다. 최근 지표에서는 출생과 혼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때 급감한 뒤 반등 흐름이 뚜렷하다. 지난 9월엔 출생아와 결혼이 모두 많이 증가했다. 9월 출생아는 2만236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6%(1780명) 늘었다. 2020년 9월 이후 5년 만에 9월 기준 최대폭 증가했다. 출생아가 10월에도 증가했다면 지난해 7월 이후 16개월 연속 증가한 것이 된다. 혼인 건수는 9월 1만8462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95건(20.1%) 늘었다. 9월 혼인 증가율은 1981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44년 만에 가장 높았다. 출생 및 혼인 통계의 증가세가 주목되는 것은 잠재성장률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어서다. 주요 연구기관은 최근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하락하는 주요 원인으로 인구 감소를 꼽고 있다.
한국은행은 23일 금융통화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하반기 금융안정보고서를 확정한다. 물가안정과 함께 금융안정을 목표로 하는 한은이 연 2회 내는 보고서다. 지난 6월 보고서 이후 나온 6·27, 10·15 대책 등 부동산 대책에 따른 금융안정 상황 변화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주목된다. 지난 보고서에선 빚을 내 집을 사는 수요가 늘면서 ‘주택시장 위험지수’가 재상승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고환율이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분석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기획재정부는 23일 ‘2025년 3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을 발표한다. 최근 국내 경제 주체들의 해외 투자 확대가 환율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직접투자 흐름을 점검할 수 있는 지표다. 지난 2분기엔 해외직접투자액이 총투자액 기준 141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4% 감소했다.
내년도 정책을 예고하는 발표도 잇따른다. 기재부는 26일 내년도 국고채, 재정증권, 원화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 계획을 공개한다. 국채시장 정책 방향과 외평채 제도 개선 방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은 같은 날 내년도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부동산시장에선 경기 이천시 중리동 ‘이천중리지구B3블록 금성백조예미지’와 부산 남구 대연동 ‘한화포레나부산대연’ 등 전국 3개 단지 총 1406가구(일반분양 1143가구)가 이번주 분양에 나선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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