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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살 아이도 '성매매 조직'으로…아동 43명 구출·9명 체포

입력 2025-12-21 19:10   수정 2025-12-21 19:11

미국 연방 수사당국이 여러 주(州)에 걸친 대규모 합동 단속을 통해 성 착취·인신매매 위험에 놓인 실종 아동 수십명을 구조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 연방보안관청(USMS)은 2주간 14개 카운티에서 작전을 진행했다. 이번 작전으로 '중대한 위험에 처한 실종 아동' 43명을 구출해 보호 조치했다. 구출된 아동들은 1~17세로 파악됐다. 당국은 신체적·심리적 치료 지원을 제공해 회복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레그 렐제달 북부 플로리다지구 연방보안관 대행은 "파트너 수사기관들과의 협력으로 위험에 놓인 아이들이 연휴를 앞두고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당국은 이번 단속 과정에서 용의자 9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수사 결과에 따라 인신매매, 아동 위험 방치(아동 학대·방임 관련 범죄 포함), 양육권 방해 등의 혐의가 추가로 적용될 수 있다.

당국은 또 테네시,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등에서도 피해아동을 발견해 보호했다고 설명했다.

니컬러스 인제뇨 국토안보수사국(HSI) 니컬러스 인제뇨 부국장은 "40명 이상 실종 아동을 찾았다는 점은 수사기관들의 협업과 의지를 보여준다"며 "모든 아이가 안전해야 하고 실종 아동을 가족에게 돌려보내기 위해 가용한 자원을 계속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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