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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이모' 논란 직격타…입짧은햇님 구독자 4만명 줄이탈

입력 2025-12-22 09:39   수정 2025-12-22 09:40


인기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이른바 '주사이모'에게 재택 진료를 받았다고 시인하고 활동을 중단하면서 구독자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입짧은햇님은 구독자 176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로, 키·박나래 등과 함께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도 나오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2일 오전 기준 구독자가 172만명으로 4만명이나 줄었다.

구독자 이탈은 '주사이모' 논란이 확산할 당시부터 시작됐다. 당시 기존 176만명에서 빠르게 175만명으로 1만명이 증발했고, 자택 진료 등을 인정하고 활동을 중단하자 이탈 수가 빠르게 늘었다.

입짧은햇님은 박나래 전 매니저의 폭로로 시작된 '주사이모'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다. 그는 '주사이모'라 불린 A씨에게 다이어트 약을 제공받고 링거를 맞는가 하면, A씨로부터 약을 받아 박나래에게 건넸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의료법 및 마약류관리법을 위반했다는 취지의 고발이 서울 마포경찰서에 접수됐다.

한편 입짧은햇님은 논란과 관련해 "A씨와는 지인의 소개로 강남구의 병원에서 처음 만났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없이 의사라고 믿고 진료를 받았다. 바쁜 날은 A씨가 제 집으로 와 준 적이 있다. 다만 제가 A씨 집에 간 적은 한 번도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여러 사정들을 좀 더 주의 깊게 살피고 신중하게 처신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했던 부분은 제 큰 불찰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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