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의료기기 기업 코러스트의 고빈도 흉벽진동기(CAREWAY·국내명 '토닥이')가 '2025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호흡재활 장비 분야에서 국내 기술이 세계일류상품으로 꼽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세계 시장 점유율, 기술 혁신성, 수출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대표적 인증 제도다.
코러스트는 2012년 HFCWO 기술을 국산화한 이후 진동 제어 알고리즘과 공기압 정밀 제어 등 핵심 기술을 고도화하며 CE 인증과 국내 인허가를 받았다.
CAREWAY는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 대부분의 상급 종합병원을 포함해 전국 800여 곳 의료 기관에 도입돼 있다. 나아가 유럽·중동·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제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선정이 국내 호흡 재활 기술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성찬 코러스트 대표는 이번 선정에 대해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CAREWAY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의료기기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셀럽스 역시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전문 홈케어 제품으로, 앞으로도 기술 중심 제품군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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