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2일 한국경제신문과 일본 요미우리 등 한·일 주요 일간지에 도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팀의 ‘2025 국제자동차연맹(FIA) 월드랠리챔피언십(WRC)’ 3관왕 달성을 축하하는 광고(사진)를 실었다. 현대차는 ‘비욘드 컴피티션’(경쟁을 넘어서)이라는 제목이 붙은 전면 광고에서 “훌륭한 경쟁자가 있었기에 현대 월드 랠리팀 역시 최선을 다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두 회사는) 모터스포츠를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함께 성장하는 라이벌이자 동반자”라고 밝혔다.현대차와 도요타는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0월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 N×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이 대표적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당시 “도요타와 함께 모터스포츠 분야에 계속 도전해 더 많은 사람이 운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도요다 회장은 “두 회사가 손잡고 더 나은 사회,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화답했다.
도요타는 지난해 11월 현대 월드 랠리팀이 WRC 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차지하자 일본 주요 신문 10여 곳에 한글로 ‘정의선 회장과 현대차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축하 광고를 실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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