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날개 내부에서 하중을 분산시키고 날개의 형상을 유지하는 부품인 윙립은 주익의 강성과 안정성을 좌우하는 핵심 구조물로, 고도의 설계·가공 정밀도와 품질 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계약은 KAI가 글로벌 항공기 공급망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항공기 제조사는 생산 안정화를 위해 핵심 구조물 공급망을 장기 계약으로 묶어두는 경향이 강하다.
KAI가 추가 물량을 확보했다는 것은 품질·납기·원가 경쟁력 측면에서 신뢰를 이어갔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민항 구조물은 통상 장기 공급 계약 형태로 누적 매출이 쌓이는 구조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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