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가 23일 오전 10시13분(한국 시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첫 상업 우주발사체 ‘한빛-나노’를 발사했지만,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발사 장면을 생중계하던 화면에는 “비행 중 예기치 못한 이상 현상이 감지됐다”는 자막이 나온 뒤, 생중계가 중단됐다. 특히 생중계가 중단되기 전 발사장 카메라 화면을 가득 채우는 폭발이 확인되기도 했다.
이후 생중계는 중단됐다. 이노스페이스 측은 "현지 기술진에 연락해 상황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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