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드, '2025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완드(대표 한상호)의 특허 AI 플랫폼 ‘팟솔(PatSol)’이 2025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 기반으로 국가·사회 현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는 ‘AI와 공공데이터의 시너지, 혁신을 열다’를 주제로 AI 혁신성 평가지표를 새롭게 도입했으며, 왕중왕전 진출팀을 대상으로 AI 기술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공공데이터 기반 AI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완드는 이번 대회에서 공공데이터 활용성과 AI 기반 문제 해결력, 사업 확장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특히 팟솔이 공공데이터와 특허 데이터를 결합해 특허 검색·분석·AI 명세서 작성까지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구현하고, 변리사 및 특허 실무자가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설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팟솔은 변리사 및 특허 실무자를 핵심 사용자로 하는 특허 솔루션으로, 방대한 특허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허 검색·분석을 지원하고, 분석 결과를 통해 AI 명세서 초안 작성까지 돕는다. 이를 통해 변리사가 단순 반복 작업에 쓰는 시간을 줄이고, 특허의 핵심 차별점 검토와 청구항 설계 등 전략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완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공데이터 기반 AI 서비스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변리사 및 특허 실무자를 중심으로 팟솔의 특허 솔루션 가치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AI 명세서 작성 기능의 정확도 및 실무 적합성을 고도화해, 시장 내 경쟁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상호 대표는 “이번 장관상 수상은 팟솔이 공공데이터와 AI를 결합해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특허 솔루션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변리사가 체감할 수 있는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AI 명세서 작성 기능을 포함한 팟솔의 다양한 특허 솔루션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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