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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SK실트론 인수 자금 확보에 강세

입력 2025-12-24 09:56   수정 2025-12-24 10:06


두산이 두산로보틱스 지분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 이후 주가가 24일 장 초반 강세다. 그동안 시장의 우려를 키웠던 SK실트론 인수 자금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44분 현재 두산은 전 거래일보다 4만3000원(5.51%) 오른 82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11%대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두산은 전날 두산로보틱스 지분 1170만주(지분율 18.05%)를 담보로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계약으로 9477억원의 자금을 조달해 SK실트론 인수 재원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SK실트론의 기업가치가 4~5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두산이 100%가 아닌 70.6% 지분을 인수한다는 점, SK실트론의 순차입금이 약 2조4000억원 수준임을 감안할 경우, 경영권 프리미엄을 반영해도 현재 확보한 현금만으로 인수 추진이 가능한 구조"라고 판단했다.

이어 "그동안 제기됐던 자사주 기반 교환사채(EB) 발행 및 유상증자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사실상 해소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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