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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수익률 뛰어넘었다"...대체 뭐길래

입력 2025-12-27 08:47   수정 2025-12-27 08:51



국제 은(銀) 가격이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와 달러화 약세 흐름 속에서 안전자산 선호가 커진 것이 배경이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은 선물 가격은 온스당 77.20달러로 마감해 전 거래일 대비 7.7% 급등했다. 장중에는 은 현물 가격이 77.40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기도 했다.

2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4552.70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1.1% 상승했다.

은 가격은 지난 23일 온스당 71달러선을 돌파한 이후 상승 속도가 더욱 빨라지는 추세다. 올해 들어서만 상승률이 145%에 달해 같은 기간 금 가격 상승 폭을 크게 웃돌고 있다.



금 가격 역시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온스당 4552.70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1.1% 올랐고, 백금 현물 가격은 하루만에 9% 급등한 온스당 2437.72달러까지 뛰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제이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선임 금속전략가는 "2026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와 달러화 약세,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거래량이 적은 연말 변동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말 차익실현 관련 일부 위험이 존재하지만, 상승 추세는 강하게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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