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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에 이어 대한항공마저”...개인정보 유출 어디까지 가나

입력 2025-12-29 15:38   수정 2025-12-29 15:39



대한항공 기내식 협력업체가 해킹을 당해 직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이는 최근 아시아나항공에 연이어 발생한 항공사 개인정보 유출이다.

대한항공 기내식·기내 판매 협력업체 케이씨앤디(KC&D)서비스가 외부 해킹 공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서버에 저장돼 있던 일부 임직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임직원 개인정보는 3만여 건으로 알려졌다. 케이씨앤디서비스는 2020년 대한항공에서 분리·매각돼 별도로 운영 중인 회사다.

대한항공은 케이씨앤디서비스로부터 해킹 사실을 전달받았다. 이번 해킹과 관련해 현재까지 고객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

이어 대한항공측은 해킹 발생 직후 케이씨앤디서비스에 대한 안전성 점검을 비롯한 긴급 보안조치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또 이와 연관된 기관에 신고도 미리 마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나항공도 최근 발생한 해킹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 지난 25일 사내 인트라넷이 침해됐다고 공지했다. 피해 규모는 임직원과 콜센터 등 협력사를 포함해 약 1만명 수준이다.

유출된 정보에는 사내 인트라넷 계정, 비밀번호, 사번, 이름, 소속 부서, 직급,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 포함됐다. 아시아나 항공도 고객 관련 정보는 해킹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도 나서고 있다. 결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이번 아시아나항공 해킹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

박정원 인턴 기자 jason2014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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