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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기업인, 내년 경기회복 기대감 시큰둥

입력 2025-12-29 13:54   수정 2025-12-29 13:55


인천지역 기업인들은 내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았다.

인천상공회의소가 최근 인천 소재 제조업체 206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1/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전망 BSI는 67을 기록했다. 기준치(100)에 미치지 못했다. 미국 관세 부담과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자동차·부품(69), 기계·장비(66), 전자제품·통신(50), 철강(50) 산업 등의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화장품은 107을 기록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부문별로 보면, 설비투자(83), 매출액(74), 영업이익(67), 자금 사정(65) 등이 기대감 기준치에 도달하지 못했다.

한편, 올해 인천지역 제조업체의 영업이익에 가장 부담이 되었던 요인은 ‘원부자재 가격 변동’(30.6%)이었다. 이밖에 인건비(26.0%), 환율요인(18.4%), 관세·통상비용(11.9%), 설비연구 등 투자 확대(9.2%) 순으로 부담이 컸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원부자재, 환율 변동성이라는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내수 부진이 지속되면서 지역 기업의 경영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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