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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은값 80달러 넘었다...구리도 1만3천달러 눈앞

입력 2025-12-29 16:50   수정 2025-12-29 16:51

국제 은값이 오늘 80달러를 돌파했다.

국제 은 현물가가 29일 오전 8시 21분 온스당 84.0075달러까지 올랐다. 사상 최고가다. 이후 오후 4시 기준 현재는 75.170달러다.

은은 대표적인 귀금속이자 산업 소재로 쓰인다. 전기와 열 전도성이 뛰어나 전기자동차, 이차전지, 태양광 패널에 사용된다. 산업 소재로 수요가 많아 올해 공급난을 겪었다. 공급난과 미국 기준금리 인하로 은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유럽계 투자은행 삭소의 차루 차나나 수석 투자 전문가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연말 들어 은은 수직 상승에 가까운 급등세를 보이며 단기적으론 포지션 청산 등에 따른 조정 리스크가 있다”고 말했다. “단 거시적 관점에선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 지정학적 불안, 각국 중앙은행의 자산 다각화 수요 등을 볼 때 귀금속 가격에 대한 구조적 지지세가 계속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금 현물가는 온스당 4517.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사상 최고가는 지난 27일 기록한 4549.92달러다.

국제 구릿값도 올랐다. 국제 구릿값은 29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에서 전장 대비 6.6% 오른 t당 1만2960달러에 거래됐다. 구리 가격은 지난 23일 처음으로 t당 1만2000달러를 넘어섰다. 현재 1만3000달러선 돌파를 앞두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내년에 구리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전망이 구리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구리에 대한 사재기 수요가 나타나고, 약달러 흐름과 공급난 우려가 배경이다. 귀금속 시장 전반의 호황도 겹쳤다.

배현의 인턴기자 baehyeonu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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