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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회장 연임 확정…우리금융 3년 더 이끈다

입력 2025-12-29 17:57   수정 2026-01-05 16:25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이 연임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동양생명, ABL생명 인수와 우리투자증권 출범을 성사시켜 우리금융을 종합 금융그룹으로 일으켜 세웠다는 평가를 받으면서다. 임 회장은 내년 3월부터 3년간 우리금융을 이끌 예정이다.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29일 차기 우리금융 회장 최종 후보자로 임 회장을 선정했다. 이강행 우리금융 임추위원장은 “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된 임추위 위원 모두 임 회장이 재임한 3년 동안 종합 금융그룹으로서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고 판단했다”며 선임 사유를 설명했다.

임 회장은 “보완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우리금융을 시너지 창출 능력을 갖춘 금융그룹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주주 가치 제고에도 더욱 힘을 쏟는 한편 금융업 신뢰의 척도인 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 강화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 회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는 대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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