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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병기, '잡범'인 줄 알았는데 아냐…특검해야"

입력 2025-12-29 19:39   수정 2025-12-29 19:50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김병기 특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29일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SNS에 "민주당이 돈 받고 공천한 녹취가 나왔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강선우 민주당 의원이 2022년 전국지방선거 당시 김경 당시 서울시의원 후보자에게 금품을 전달받은 정황을 김 원내대표에게 토로하는 내용을 녹취한 MBC 보도를 인용했다.

한 전 대표는 "공천 위해 돈 준 것으로 보도된 사람은 우리 당 진종오 의원이 김민석 총리를 위해 당비대납한 의혹을 폭로한 바로 그 김경 씨"라며"실제로 지방선거 공천 받았다 한다"고 썼다. 그러면서 "'김병기 특검'이 반드시 필요하다. '잡범'인 줄 알았는데 '잡범'이 아니다"라며 "김경 씨의 김민석 총리 당비 대납 의혹까지 특검 수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서 또 다른 SNS 게시물에서도 "김 대표를 둘러싼 의혹은 분명한데도 경찰은 무혐의 처리했고, 이재명 정권 하에서 검찰은 무력화됐다"며 "특검은 권력 때문에 잡범 수사가 안 될 때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 배우자가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사용하고, 김 원내대표가 이를 은폐했다는 의혹을 겨냥한 것이다.

한 전 대표는 "김병기 사태의 본질은 구조적 고질적 권력 비리고, 지금의 집권당에 대해 통상 수사기관의 공정한 수사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특검으로 밝힐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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