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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신작 성과 부재로 실적 개선 제한적…목표가↓"-대신

입력 2025-12-29 07:32   수정 2025-12-29 07:33


대신증권은 29일 컴투스에 대해 "신작 성과 부재로 올 4분기 실적 개선의 지속성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지은 연구원은 "경영 효율화 효과를 고려할 때 비용 구조는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영업이익 체력 역시 단기적으로 회복 국면에 진입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컴투스의 4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1770억원, 영업이익은 270% 증가한 80억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은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1960억원을 밑돌지만 영업이익 50억원은 웃도는 수준이다. 인건비와 마케팅비가 감소한 데 따른 영향이다.

내년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재평가를 위해서는 신작 흥행이 사실상 유일한 돌파구라는 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컴투스는 내년에도 일본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일본 인기 만화 지식재산권(IP)에 기반한 신작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를 선출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그는 "그동안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가 반복적으로 부진했던 것을 감안하면 신작 흥행 가시성은 여전히 낮은 상황"이라며 "신작 흥행 성과가 확인돼야 긍정적 주가 흐름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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