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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오늘 청와대 첫 출근…'용산 시대' 끝

입력 2025-12-29 07:43   수정 2025-12-29 10:05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처음 출근한다. 취임 약 7개월 만이다.

이날 오전 0시에는 청와대에 한국 국가수반을 상징하는 봉황기가 게양됐다. 이를 시점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환원되며 업무표장(로고)도 변경된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 복귀를 준비해왔고 지난 9일 본격적으로 업무 시설 이사를 시작해 약 3주 만에 마무리했다.

첫 출근인 만큼 이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에 도착해 참모들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갖는 모습이 언론에 공개될 예정이다.

대통령 집무실은 본관과 여민관에 설치돼있는데, 이 대통령은 이중 여민관 집무실에서 대부분의 업무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이 대통령의 참모진인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과 수석들도 이 대통령과 같은 건물을 사용해 '1분 거리'에서 소통할 계획이다.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하는 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출근한 퇴임일인 2022년 5월 9일로부터 1330일 만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5월 10일 취임 첫날 곧바로 용산 청사로 출근했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28일 노무현 재단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청와대로 돌아오는 것이 회복과 정상화의 상징이 된 듯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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