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20.56
(90.88
2.20%)
코스닥
932.59
(12.92
1.40%)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방한 외국인 관심 쏠린 '이곳'…지역관광 상품도 100% 늘었다

입력 2025-12-29 09:02   수정 2025-12-29 09:03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이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글로벌 예약 플랫폼 클룩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부산·제주 등 상대적으로 관광객 방문이 활발한 주요 관광지 외 지방 여행 상품이 전년 대비 100% 증가했다고 밝혔다.


충남은 상품 수가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으로 전년 대비 300%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북(114%), 경주(76%), 대구(64%), 충북(50%) 순으로 상품 수가 크게 증가했다.

전년 대비 여행객들의 관심도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지역은 충북과 경북 경주로 나타났다. 충북 여행 상품의 트래픽은 245%, 경주는 149% 증가했다. 이외에도 대구(92%)와 충남(55%), 전북(25%) 등에서 고른 성장세가 나타났다.

지역별 인기 상품은 충북에서는 '단양 투어'가 높은 관심을 받았다. 경주에서는 '경주 투어'와 '경주월드'가 대표 상품으로 꼽혔다. 대구에서는 '이월드 & 83타워 일일 투어', 충남에서는 '청양 얼음골 투어'가 주목 받았다.

지방 관광 상품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국가는 대만, 미국, 필리핀, 싱가포르 순으로 나타났다.

클룩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 콘텐츠 발굴과 상품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 상품은 교통수단이다. 클룩은 외국인 대상 고속버스 예매 서비스와 KTX 구간 승차권 상품 등으로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외국인 대상 실시간 철도 승차권 판매 계약을 체결, 내년 1분기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올해 지방 여행 상품 수와 트래픽이 크게 증가하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관광 수요를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