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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월남전 유공자 치매 예방 교육…전 생애주기 아우르는 배움터

입력 2025-12-29 15:25   수정 2025-12-29 15:26

대교는 교육기업의 전문성을 살려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교육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령과 환경에 따른 학습 공백을 줄이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대교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전국 보훈회관에서 ‘대교 브레인 트레이닝’을 활용한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대교 관계자들이 전국 지부·지회를 순회하며 총 87회 교육을 진행했고, 총 4293명이 참여했다. 대교 관계자는 “평균 연령 약 80세인 시니어가 치매를 조기 예방하고 인지 기능을 유지해 일상생활의 자립성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시니어 분야에서는 또 시니어 라이프 솔루션 전문기업 대교뉴이프를 중심으로 비슷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성인 문해학교를 운영하는 사단법인 ‘난곡사랑의집’에서 성인 문해 교육생을 대상으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네트워크 기반의 교육 사회공헌 모델을 실천했다.

이 밖에도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안심 케어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치매 예방과 인지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교육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대교는 전 생애주기를 포괄한다는 사회공헌 취지에 맞춰 아동 분야에서도 의욕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자회사 대교에듀캠프가 운영하는 아동 심리 상담 전문기관 ‘드림멘토’를 중심으로 경계선지능 아동과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드림멘토가 자체 개발한 경계선지능 전문 프로그램 ‘마이페이스’를 필요한 기관에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는 서울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 굿피플, 세이브더칠드런 등과 협력해 경계선지능 학습자와 보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교육 뿐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대교문화재단과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이 중심이 돼 교육자와 신진 예술가를 지원한다. 먼저 교육 현장에 헌신한 교사를 발굴·조명하는 ‘눈높이교육상’을 시상하고 있다.

예술 분야에서는 ‘눈높이아동문학대전’과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을 통해 신진 작가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대교국제조형심포지엄’은 올해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을 주제로 전국 11개 대학에서 선발한 참여 작가 12명과 보조 작가 12명 등 총 24명이 참여해 18박 19일간 공동 창작 활동을 펼쳤다. 완성 작품은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린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도 공개됐다.

대교 관계자는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교육·문화 사회공헌을 통해 배움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며 “교육기업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원 기자 to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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