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 제지 제조 기업 깨끗한나라의 B2B 위생 솔루션 브랜드 ‘깨끗한나라 프로(PRO)’가 출범 한 달 만에 괌 주요 호텔·리조트에 공식 입점하며 글로벌 리조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깨끗한나라는 괌 롯데호텔 리조트, 괌 하얏트, 괌 쉐라톤, 괌 웨스틴 등 현지 대표 호텔·리조트에 ‘깨끗한나라 프로’ 위생용 제지류를 공급한다고 30일 발표했다.
‘깨끗한나라 프로’는 지난달 선보인 HL(홈 앤 라이프) 사업부의 AFH(Away From Home) 기반 B2B 위생 솔루션 브랜드다. 호텔·리조트·골프장 등 전문 관리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괌 지역 공급 품목은 리조트 운영 현장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핵심 제품으로 구성됐다. 깨끗한나라 2겹 핸드타올 베이직 100매(50입), 깨끗한나라 에코베이직 화장지 50m(30롤), 깨끗한나라 소프트 티슈 정사각 100매 등 총 3종이다.
깨끗한나라는 호텔·리조트 고객의 위생 기준과 현장 운영 환경을 고려해 규격과 성능을 최적화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식품 조리·서비스 환경에 특화된 푸드서비스 타올도 신제품 출시 이후 입점 라인업에 포함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는 이번 괌 입점을 시작으로 사이판 지역 주요 리조트를 중심으로 공급 범위를 넓히고, 현지 유통 채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광·숙박 산업을 중심으로 해외 기업간 거래(B2B) 채널을 확장하며, 산업별·현장별 운영 환경에 맞춘 위생 솔루션과 전용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깨끗한나라 프로’의 괌 호텔·리조트 공급을 통해 해외 B2B 채널로의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관광·숙박 산업을 중심으로 현지 유통 채널을 단계적으로 넓히고, 운영 환경에 맞춘 제품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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