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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한우가 반값"…대형마트, 새해 첫날부터 할인 대전

입력 2025-12-30 13:51   수정 2025-12-30 14:17


대형마트가 새해 첫날부터 일제히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신년 수요가 몰리는 먹거리와 생필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면서 연초 장보기 수요를 선점하려는 전략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내년 1월 1일부터 새해 첫 할인 행사인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한다.

전북 고창 등 유명 산지의 토종 자포니카 품종인 '복 많이 민물장어(700g)'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 2만7800원에 판매하고, '황제 민물장어(100g)'도 4980원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를 위해 물량 30t(톤)을 확보해 가격을 낮췄다고 마트 측은 설명했다.

갈비(LA·찜·포 등)는 160t을 준비했으며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한다. 국내산 삼겹살·목심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반값으로 판매한다. 가전에서는 '쿠쿠 파워클론 로봇청소기'를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정가보다 30만원 저렴한 39만9000원에 내놓는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매장뿐 아니라 SSG닷컴(쓱닷컴) 이마트몰, 이마트 에브리데이, 노브랜드 전문점에서도 동일 기간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롯데마트도 새해 첫날부터 '통큰데이' 행사를 연다. '통큰데이'는 신선·가공 먹거리와 생활필수품 등 전 카테고리에서 최저가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기존에는 황금연휴 등 특정 시기에만 진행했지만 내년부터는 월 1회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다.

내년 첫 행사 상품으로는 신년 수요가 높은 찜갈비, 1등급 한우 등심, 끝돼 삼겹살·목살, 활 대게 등을 중심으로 최대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떡국떡과 냉동만두, 계란 등 떡국 재료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제철 과일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감귤(박스 기준)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딸기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기본 2000원 할인을 적용한다. 여기에 2팩 이상 구매 시 팩당 1000원을 추가로 할인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토마토와 브로콜리, 콜라비 등 과일·채소를 비롯해 다양한 가공식품 할인 행사가 준비됐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통큰데이'는 고객의 일상 속 장보기 부담을 낮추는 롯데마트·슈퍼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라며 "매달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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