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화요일 밤 9시, '좋은 사람'에 대한 문장을 읽어주는 '한밤의 낭독자들'이 찾아온다.
30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ARKO가 함께 운영하는 인문정신문화 온라인서비스 '인문360'에서 이날부터 2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밤 9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밤의 낭독자들(시즌2)'이 동시 생중계된다. CJ ENM의 사피엔스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공개된다.
지난해 시작한 '한밤의 낭독자들'은 국민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한 실시간 OTT 생중계 방송이다. 문화예술 분야 등 여러 명사가 낭독자로 출연해 자신을 위로한 책 속의 문장을 직접 선정·낭독한다.
시즌 2는 안희연 시인, 오승훈 아나운서, 지웅배 천문학자, 양나래 변호사 등 6명의 낭독자가 한 회차씩 릴레이로 출연한다. 각기 선정한 책 속의 ‘좋은 사람’에 대한 문장을 낭독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일상에서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명사의 다짐을 국민 사연과 전한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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