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하남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원공무원 보호 및 제도 개선 우수사례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남시는 2023~2024년 2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이번 컨설팅 개최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현장 중심의 민원 혁신 사례 확산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원스톱 민원서비스와 화상민원상담 제도를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하남시는 복합·반복 민원 대응 체계를 정비했으며, 부서 협업을 강화해 처리 기간을 단축했다.
문경시는 사전심사제 운영을, 수원시는 악성민원 대응전문관 제도를 소개했다. 하남시는 악성민원 대응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제도 운영 개선과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중앙부처와 전국 20여 개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하남시는 컨설팅을 계기로 민원공무원 보호와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하남=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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