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당원게시판 사건 조사 결과 문제가 된 계정들이 한동훈 전 대표의 가족 5인 명의와 동일하다고 밝혔다.
당무감사위는 "전체 87.6%, 1428건이 단 2개의 IP에서 작성된 여론조작 정황이 확인됐다"며 "당원게시판 운영정책을 심각하게 위반했으며, 언론보도 후 관련자들의 탈당과 게시글 대규모 삭제가 확인됐다"고 30일 발표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패턴 분석을 통해 한 전 대표에게 적어도 관리 책임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본 조사 결과를 중앙윤리위원회에 송부하기로 했다"고 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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