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도약기금은 7년 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채권을 일괄 매입해 소각 또는 채무 조정해주는 기금으로 지난 10월 출범했다. 정부 재정 4000억원, 금융권 출연금 4400억원으로 조성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이 다시 금융 제도권에서 안정을 찾길 바란다”며 “포용금융을 지속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17일에는 서울과 인천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채무조정과 신용상담 서비스를 하는 ‘KB희망금융센터’ 운영도 시작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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