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편집국이 30일 국어 발전과 언어문화 개선에 노력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본지를 추천한 사단법인 국어문화원연합회 관계자는 “매년 점검 대상 30개 언론사의 기사 전문을 살펴보고 이해하기 어려운 외국어 낱말을 수정해 달라고 권하는데, 한경 편집국의 수정률이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연합회는 기사를 작성할 때 쉬운 우리말을 사용하라고 각 언론사에 당부하고 있다. 국민 이해도가 40% 이하로 나온 ‘리스크’ ‘인프라’ 등 단어를 ‘위험’ ‘기반 시설’ 등으로 고칠 것을 권장하는 식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언론 등 공공성을 띤 기관이 사용하는 단어를 쉬운 말로 바꿔 국민의 이해를 돕자는 게 연합회 사업의 취지다.
한국경제신문 편집국이 30일 국어 발전과 언어문화 개선에 노력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본지를 추천한 사단법인 국어문화원연합회 관계자는 “매년 점검 대상 30개 언론사의 기사 전문을 살펴보고 이해하기 어려운 외국어 낱말을 수정해 달라고 권하는데, 한경 편집국의 수정률이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연합회는 기사를 작성할 때 쉬운 우리말을 사용하라고 각 언론사에 당부하고 있다. 국민 이해도가 40% 이하로 나온 ‘리스크’ ‘인프라’ 등 단어를 ‘위험’ ‘기반 시설’ 등으로 고칠 것을 권장하는 식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언론 등 공공성을 띤 기관이 사용하는 단어를 쉬운 말로 바꿔 국민의 이해를 돕자는 게 연합회 사업의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