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달 4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두 정상은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 방안과 한반도 주변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4~6일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을 하고 6~7일 상하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한국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2019년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7년 만이고, 국빈 방문은 2017년 이후 9년 만이다.강 대변인은 “양국 정상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이후 두 달여 만에 다시 만나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전면적인 복원 흐름을 공고히 하는 한편 공급망, 투자, 디지털 경제, 초국가범죄 대응, 환경 등 민생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 성과를 올리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내년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이자 임시정부청사 건립 100주년을 맞아 상하이를 방문한다고 덧붙였다.
한재영/김형규 기자 jy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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